두가지 방식의 이해: 니체적인 것과 하이데거적인 것

오늘날 우리는 “포스트모던”이라는 이름으로 푸코와 데리다를 함께 스승으로 모시려 하곤 한다. 그런데 이것은 사실 계보학과 해체를 동시에 자신의 방법론으로 삼고자 하는 태도이기도 하다. 또, 두 방법론이 “포스트모던”이라는 이름으로 묶일 만한 공통점을 갖는다는 태도이다. 그러나 하이데거와 니체를, 데리다와 푸코를 동시에 스승으로 삼고자 하는 시도는 다소 부조리해 보인다. 설사 그것이 가능하다 해도, 그 가능성은 해체에로 계보학을 환원하거나 계보학에로 해체를 환원하는 방식으로만 가능할 것 같다.

Impossibility of philosophy and postulates of post-modern philosophy

⎯ Looking through the controversy between Derrida and Foucault on Descartes’ First meditation ⎯ ⎯ “포스트모던 이후의 철학” (1)   Is the philosophy still possible in post-modern time? It’s worth mentioning that this weird question became main problem of philosophy. After Kant declared all metaphysical attempts to be dogmas, or since Heidegger made the end of philosophy the main theme of his philosophy, the question has followed thinkers. This paper aims to deal with this